"여자 육상 선수들의
길거리 패션!"
2011 대구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우사인 볼트는 생일을 앞둔 이번 주말, 대구의 모 백화점 앞에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하니 그 분위기가 더욱 고조될 전망. 뿐만 아니다. 미녀새 '이신바예바'도 입국을 앞두고 있다. 그 때문인지 주변에선 티켓을 구해달라고 아우성이다. 좌우지간 이렇듯 점점 열기가 더해지는 와중에 여자 육상 선수 세 명을 길거리에서 만났는데―

스트리트 패션 칼럼 : 달리는 패션 여왕



중계 방송이나 트랙 위에서
유니폼 차림만 봐온 탓인지, 그녀들의 일상적인 복장은 웬지 낯설게 느껴졌다. 하지만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진 않았다.


허들 종목에 출전하는 니케이샤 윌슨의 헤어스타일이
내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제대로 된 '비대칭 컷'을 자랑하는 윌슨. 사실 이같은 헤어스타일은 그녀에겐 거의 상징적인 룩!


몇 년동안 고수하고 있는 헤어스타일이라고 한다.


옷차림은 평범하지만 나름 센스있게 레이어드했다.
노란색과 검정색, 초록색 등 민소매 셔츠 세 장을 겹쳐입었는데
초록색으로 물들인 손톱과 잘 어우러지는 모습이다.

하지만 그녀를 '달리는 패션 여왕'으로 만들어줄 카드는
아무래도!


헤어스타일!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면서도 개성이 넘친다.


여자 400미터를 비롯한 중·단거리 육상 선수
패트리샤 홀.

헤어밴드와 슈즈가 무엇보다 눈길을 끌었다.
푹 파묻힌 잔디밭 위로 살짝 드러나는 은색 장식은 귀고리 및 시계와 조화를 이루며 스타일의 중심을 잡고 있는 핵심 아이템.

그런데
그 순간 파워 워킹을 하며 걸어간 한 여인이 있었으니―


민소매 셔츠 너머로 드러나는 탄탄한 근육 섬유와
뒷모습만으로도 육상 선수로서의 포스를
제대로 발산하고 있다.

가방을 어깨에 두른 모습마저도 에너제틱한 그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했는데!

허들 종목에 출전하는 보네트 딕슨 선수다.


바로 앞에서 그녀를 본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존재 자체가 카리스마!"

우아하게 가방을 팔에 걸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출 수 없는 에너지. 그러나 심플하게 손톱을 덧붙인 모습에선 여성스러운 감성도 묻어난다.


이렇듯
트랙 위에서 경기에 임하는 모습만 보던 그녀들을
길거리에서 만나보니 괜히 새롭기도 하고, 마음이 들뜨기까지 했는데
   대구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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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돌양 2011.08.20 11:07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잘 보고 갑니다~

  2. 카라의 꽃말 2011.08.20 11:33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정말 다리 길다.. 이렇게 느껴지는걸요~
    즐거운 주말 되시고요~ 아자아자~ 파이팅~

  3. 핑구야 날자 2011.08.20 12:52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헤어스타일이 대범하네요.. 역시 뭔가 다른 느낌이...

  4. 한량지대 2011.08.20 13:21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특유의 건강미가 넘치는 사진입니다...잘 보고갑니다..

  5. PinkWink 2011.08.22 08:03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와우.. 이런것이 건강미인가요??? 허벅지 근육은.. 남자인 제가 다 부러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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