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이면서도
예능감 충만했던 스타일링 강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찜질복과 샤워기 등의 소품으로 하이패션 모델 포즈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안겼던 국민 모델 장윤주의 '각종 연말 모임을 위한 패션 스타일링 팁'은 무척 유용했다. 기본적인 패션 아이템을 효과적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는 비법 등을 다채롭게 소개하기도 했었는데, 무엇보다 재치있는 입담이 이목을 집중시켰음은 물론이다.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그 현장, 지금 만나보자.

연말 파티퀸 되기, 어렵지 않아요~



"다리 한쪽 쭉 내밀고요,
허리에 손, 그리고 턱은 살짝 아래로 당겨서 이렇게..."

샤워기 대신 마이크를 든 그녀의 모델 포즈 강습은 덤. 따라한다고 될 일이 아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말연시 각종 모임에서 사진 찍을 일이 있을 땐 써먹을 만하지 않을까. 한 장의 추억으로 간직하기 위한 팁이었다.


"가족끼리, 부부끼리, 연인끼리 많이 오셨네요."

스타일링 강의를 앞두고 그녀는 관객 연령층을 충분히 고려한 듯 보였다.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 그리고 관객 대부분은 추첨에 당첨되어 참석한 친근한 일반인. 이쯤되면 강의 초점을 어디에 둬야할지 막연할 법도 한데, 그녀는 현명하게 난관을 극복했다.

이를테면 '연말 모임 패션, 어렵지― 않아요~'.


"연말 스타일링이라 해서 부담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그래서 옷장 속에 하나씩 가지고 있을 법한 기본 아이템 위주로 살펴볼게요."

이웃집 누나 또는 언니, 혹은 동네 주민처럼 친근한
모델 장윤주의 멘트 하나하나엔 관객을 향한 세심한 배려심이 깊게 묻어나왔다. 이는 아마 현장에서 관객의 눈빛과 호흡을 체감하며 스타일링 강의를 진행했기 때문일 듯한데,


그녀가 소개한 기본 아이템은 '화이트 셔츠와 블랙 드레스'.
그야말로 기본 중에서도 기본이자, 클래식한 옷들인데
과연 어떻게 스타일링하면 좋을까.

⊙ 화이트 셔츠 패션 팁


가장 먼저 소개한 스타일링은 '흰색 셔츠와 검정색 바지. 그리고 펌프스 구두'.
누구나 하나씩은 갖고 있을 법한 이 아이템들을 세련되게 입는 방법 중 첫 번째는 '핏'이었다. 일단 몸에 꼭 맞도록 입어야 한다. 하지만 자칫 사무적인 느낌을 준다는 단점 또한 배제할 수 없다. 그래서 그녀가 소개한 히든 액세서리는 바로―

☞ 히든 액세서리 활용하라


진주 목걸이나 귀고리.

모델의 스카프 너머로 (앵글 탓에 사진 상으론 잘 드러나진 않지만)진주 목걸이가 숨어 있었던 것. 그리고 블랙 앤 화이트 룩에 진주 아이템을 매치하면 고급스러움을 더할 수 있다는 점이 바로 장윤주의 조언.

☞ 매니시룩에 도전해보자


"왜 이런 로망 있잖아요.
남자친구의 흰색 셔츠를 몰래 입어보는 거... 안 그래요?"

그녀가 두 번째로 소개한 화이트 셔츠 룩은 남편이나 남자친구, 혹은 남동생이나 오빠·아빠가 입던 흰색 셔츠로 스타일링하는 것이었다. 낙낙한 느낌의 흰색 셔츠를 걸치듯 입고서 검정색 레깅스와 부츠로 마무리하면 끝.

길이감이 있는 흰색 셔츠가 허벅지 라인을 가려주고,
부츠는 종아리 라인을 가리니 날씬한 사람은 더욱 날씬하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체형 보완까지 해주므로 일석삼조인 셈이다.


여기에 모자와 컬러감이 있는 외투만 걸치면 경쾌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 레드카펫 룩으로 파티 여왕되기


인어공주 라인의 맥시 스커트와 와이드 벨트 하나면 충분하다.
이 때 주의할 사항은 화이트 셔츠 역시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겨야 한다는 것.
이왕이면 블라우스가 적당하며 장식적 요소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스커트와 컬러감이 유사한 벨트로 허리선을 높이 잡고,
체형에 딱 맞되 아래로 갈수록 적당히 넓게 퍼지는 스커트를 매치하면
늘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실루엣이 완성되니 스탠딩 파티에 특히 제격.

⊙ 블랙드레스 패션 팁


"여러부운~. 오드리 햅번과 코코 샤넬 하면 어떤 옷이 떠오르시나요?
그렇죠. 블랙 드레스에요."

트렌드에 영향 받지 않는 불멸의 클래식.
블랙 드레스는 파티 룩에 빠지면 섭섭한 아이템이다.
그렇다고 해서 달랑 드레스 하나만 입기엔 다소 심심하니
적당히 포인트를 주자는 것이 장윤주의 팁.

☞ 햅번과 샤넬처럼 우아하게


"오드리 햅번과 코코 샤넬.
그녀들의 블랙 드레스 스타일링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게 바로 진주 목걸이에요"


블랙 롱 드레스라면 심플하게, 블랙 미니 드레스라면 여러겹으로 진주 목걸이를 레이어드해서 매치하면 순식간에 파티 퀸에 등극할 수 있는데 여기서 또 하나의 팁.

"꼭 진짜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어머님들 부담 갖지 마세요. 그리고 스타킹은 투명으로!"

가짜라 하더라도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태도를 유지하는 게 더욱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장윤주는 진주 목걸이를 매치한 블랙드레스엔 투명 스타킹을 신도록 권유했다.

☞ 블랙 드레스, 화려하게 입어보자


블랙 드레스에 골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잃지 않는다.

그리고 구두는―


"검정색 앵클 부츠를 신으세요."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에 이어
단정함마저 쟁취하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 올 블랙, 어렵지 않아요


"핏이 타이트한 블랙 드레스에 매니시한 재킷을 슬쩍 걸치면
존재감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어요."

그리고 올 블랙에 스타킹까지 검정색이면 답답해 보일 수 있으니 실내 모임에선 아예 신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추위가 염려된다면 살색 투명을 강추하기도.

이처럼 액세서리를 최소화하되 드러나는 신체 부위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그녀가 추천하는 올 블랙 패션 팁이었다.


덧붙여 블랙 롱 드레스라면
재킷 안에 낙낙한 사이즈의 컬러감이 있는 베스트를 슬쩍 숨기듯 드러내거나
어깨 부분에 여유감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


모델 장윤주와 함께 한 '연말 각종 모임을 위한 파티 패션 스타일링 강의'는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있을 법한 패션 아이템을 여러 기본적인 액세서리나 외투와 함께 믹스매치하는 방법을 소개했다는 점에서 흥미로우면서도 유용한 시간이었다. 더불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 못지 않은 재치있는 입담 덕에 지루할 틈조차 없었는데―
  그녀의 패션 팁을 참조하여 연말 파티퀸으로 거듭나시길 바라며^^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래 추천 버튼도 꾸욱 눌러주시고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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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이크파렌하이트 2011.12.19 09:53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장윤주씨의 스타일도 연말 파티 패션으로 좋은 것 같아요!
    팔찌 액세서리도 멋지고, 블랙&화이트의 컬러 조화도 좋구요^^
    잘 보고 갑니다~

  2. 카페 2011.12.19 11:31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안녕하세요. 블로그글 재미있게 잘 읽어보고 30번째 오늘도 추천해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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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핑구야 날자 2011.12.19 12:14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화이트와 블랙.... 블랙Or화이트 갑자기 마이클잭슨이 생가나네요./..

  4. 색콤달콤 2011.12.19 16:42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연말파티는 이런저런 좋은 의미도 있지만, 으레 '누가 더 잘나가나' 견주어보는 눈초리도 있기 마련인데,
    장윤주씨가 소개해주신 패션들은 다 당당하고 자신감있는 멋진 여성의 패션이라 좋아보입니다. ^^
    집에 다들 가지고 있을법한아이템인데도 센스있게 연출되는 걸보면 역시 패셔니스트는 다르군요~ :)

  5. 굴뚝 토끼 2011.12.19 21:00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남자들 이야기도 있을 줄 알았는데....없네요.ㅋ
    남자들도 고민많습니다. 남자들을 위한 조언도 부탁드려요.^^

  6. 코볼트 2011.12.31 10:56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한국 겨울은 인간적으로 멋 내기 힘든 날씨입니다.
    저 바지들만 해도 홑겹이라 엄청 얇아보이네요. 레깅스 + 부츠도 날씨가 영상일때는 가능하지만
    영하면 얼어죽습니다. 물론 실내에만 있다면 몰라도 조금이라도 밖에 나가서 돌아다녀야 한다면
    안 입는 게 좋죠. 전 겨울엔 어딜 가든 무조건 패딩바지만 입습니다.

  7. 코볼트 2011.12.31 10:59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자동차로 가려는 모임장소로 바로 이동하고 바깥에서는 단 5분도 안 걸어도 된다면
    저렇게 입어도 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지 않죠. 연예인들 흉내내느라 골병드느니
    그냥 따뜻하고 건강하게 살렵니다. 난 겨울엔 텔레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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