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싱 돌리느라 상 받을 겨를 없어요."
개그콘서트 '패션 넘버 파이브'에서 개콘여대 의상디자인과 학생으로 출연하는 박나래는 2011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등장 그 자체만으로 압도적 카리스마를 뽐냈다. 수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엔 '밤새 미싱 돌리느라 그런 건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말하며 생활고(?)를 토로하기도. 실제 '패션 넘버5' 멤버들은 의상팀과 더불어 매주 새로운 의상을 직접 제작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연예대상에서도 예의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의상을 선보였다.

이게 바로 '스따일~'



추위에 몸서리치는 장도연에 뒤이어 등장한 박나래.
등장이라는 말보다는 '출전이라는 표현이 더욱 잘 어울리는 그녀의 패
션'은 좌중의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마력 또한 지니고 있었다. 참고로 취재를 위해 포토월 앞에 자리잡고 있던 수많은 기자들도 그녀가 등장하자마자 웃음소리를 크게 내뱉으며 빵 터졌을 정도.

검정색 벨벳 드레스 위로 코르셋 벨트를 착용하여 하이패션 무드를 강조했으며, 흡사 자기 자신에게 선물하는 듯한 꽃다발 장식은 쿠틔르적인 예술성도 풍겼으니― 그녀는 패션 하나만큼은 대상감이었다. 특히 모자 위의 나비 장식은 스타일의 화룡점정.

여기서 잠깐,
2011년을 수놓은 KBS 개그우먼 및 예능인들의 모습도 한번 살펴보자.


"우리가 언제 이렇게 플래시 세례를 받아보겠니?"

오나미의 구호에 맞춰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던 김민경과 허민, 박소영 등은 여느 여배우들 부럽지 않은 드레스 맵시를 자랑했다. 그 중에서도 시스루로 포인트를 준 블랙 미니드레스 차림의 오나미는 실제로 보니 상당히 매력적인 미녀이기도 했는데, 여자는 꾸미기 나름이라는 선조들의 옛말이 틀리지 않았음을 몸소 증명했다.


오나미와 함께 역시 충격적인 실물 미모를 자랑했던 정경미.
레드카펫을 밟기 전, 눈앞에서 왔다갔다하는 그 순간에서조차 누군지 못 알아봤을 만큼 날씬하면서도 세련된 면모를 드러냈던 그녀다. 화이트와 실버로 로맨틱한 무드마저 더했기에 레드카펫 변신에 제대로 성공한 개그우먼이기도.


포토월 앞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이 '아나운서냐고' 수군거렸던 개그우먼 김지민. 그러고보니 그녀는 개그콘서트 '9시쯤 뉴스' 코너를 통해 기자로 활약하기도 했었는데, 이날 또한 러플 장식의 블랙드레스와 진주 액세서리로 지적인 면모를 한껏 드러냈다.


붉은색 드레스로 시선을 한몸에 받았던 박은영 아나운서는 김지민과 달리 되려
'어느 코너에 출연하는 개그우먼이냐'는 말을 들었던 케이스. 여자 전현무라는 애칭처럼 러블리한 드레스 너머로 예능감이 은은하게 흐르는 모습이었으며, 쇼오락 MC 부문 신인상 수상 당시엔 열애 사실을 고백하는 듯한 묘한 소감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한편 개그콘서트 '그땐 그랬지'와 '위대한 유산'을 통해
얼짱 개그우먼으로 알려진 안소미는 '걸그룹 멤버'로 오해받기도. 흰색 케이프 드레스와 골드 네일컬러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자태를 뽐냈으니 그럴 만도 했다는 후문.

안소미 뒤로 '사마귀 유치원'의 홍나영은 타고난 깜찍함을,
'최종병기 그녀'의 김혜선, 김희원은 개그콘서트에 출연할 때와 달리 단아한 면모를 드러내어 방송에선 쉽게 볼 수 없는 그녀들의 또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블랙과 골드로 고급스러움의 정점을 찍은 그녀는 진짜 걸그룹 멤버.
청춘불패 시즌2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서도 활약하고 있는 '레인보우'의 고우리가 등장했을 땐 셔터소리만 쉴 새 없이 들렸다.

이처럼 희극인 및 예능인들 또한 레드카펫 행사에선 여배우 못지않은 우아한 드레스 맵시로 방송에서와 다른 신선한 매력을 선사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드카펫 여왕은―


'패션 넘버 파이브'의 개그우먼 박나래!

김완선의 눈빛, 마돈나와 민소희(아내의 유혹에서 장서희가 열연했던)의 눈밑 점, 그리고 비대칭적으로 표현한 마릴린 먼로의 입술 등 역대 톱스타의 매력을 한아름 껴안은 메이크업마저 돋보였던 그녀는 단연 좌중을 집중케 했던 레드카펫 퀸이었다.


라인을 타고 흐르는 장미꽃과 주변을 맴도는 나비를 비롯하여,


포즈와 눈빛, 메이크업에 이르기까지
어느 하나 흠잡을 데 없는 레드카펫 '스따일'을 선보인
개그우먼 박나래니까.

그리고 레드카펫 행사에서마저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한 그녀였기에
더더욱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아울러~
  2012년에도 그녀의 큰 활약을 기대해 본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래 추천 버튼도 꾸욱 눌러주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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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연마녀 2011.12.27 10:01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ㅎㅎㅎㅎㅎㅎ 역시 쓰~~~~~~따일!!! ㅎㅎㅎㅎㅎㅎ

    잘보고 가요^*^

  2. 지이크파렌하이트 2011.12.27 10:43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박나래씨 스따일... 놀랍네요 ㅋㅋ
    표정 정말 깜짝놀랐어요 ㅋㅋㅋㅋㅋㅋ
    드레스입은 개그우먼들 정말 다들 예쁘네요^^ 잘 보고 갑니다~

  3. 산골자기 2011.12.27 11:19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개그우먼들 잘 어울리고 생기가 넘처요

    잘 보고 갑니다 ㅎㅎㅎㅎ^^^^^^^

  4. 솜다리™ 2011.12.27 11:48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 대단한대요..
    개그우먼이라는 타이틀만 없다면..
    새롭게 보일까요..^^

  5. 핑구야 날자 2011.12.27 12:10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박나래 표정이 압권이네요....역시 게그우먼이라 다르네요.. 패셔니스타 게그우먼도 많군요

  6. 상배 2011.12.27 13:18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레알 환상적임

  7. VENUS 2011.12.27 14:31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최고입니다 ! ㅋㅋㅋㅋㅋ 진짜 스타일은 자신감인것같네요~! 웃고갑니다 ^^

  8. 에이글 2011.12.27 14:43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박나래씨 역시 !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항상 즐겁게 보고있습니다 ^^
    즐거운 하루되세요 !

  9. 현정 2011.12.27 14:51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패션 넘버 5 넘 재밌게 보고 있고, 미인 임에도 몸 사리지 않는 박나래, 정도연, 허안나씨 프로 정신에 반했습니다.

  10. 까진쏘냐 2011.12.27 16:33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박나래 화이팅!

  11. Yujin Hwang 2011.12.27 16:41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개그패션 대박이네요..ㅎㅎ

  12. 카페 2011.12.27 23:11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안녕하세요. 블로그글 재미있게 잘 읽어보고 425번째 오늘도 추천해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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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naeil 2011.12.27 23:48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박나래 최고 ^^

  14. 검색창 2011.12.28 04:03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외모만 보고 사람 판단하지 마라... 할망구가 중딩이고 중딩이 옆집 할망구일수 있다..ㅎㄷㄷㄷ.. 주위에 있는 친구들을 조심해라... 약한척 뭔척에 욕짓 별짓 하다 인생 x될수 있다..

  15. 카라의 꽃말 2011.12.28 10:08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박나래 너무 멋지군요~
    뼈속까지 개그우먼인가요^^ 최고~

  16. 헛헛 2011.12.28 17:21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박나래씨 굿. ㅎㅎㅎ

  17. 비투지기 2011.12.29 18:17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추운 날씨에 다들 정말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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