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여 년의 세월이"
그에겐 한 편의 대하드라마처럼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나쁜 남자>와 <안녕이란 말 대신>, 그리고 <태양을 피하는 방법>은 그를 일약 톱스타의 자리로 올려놓았고, 이후 드라마 <풀 하우스>와 영화 <스피드 레이서> 및 <닌자 어쌔신>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자신의 영역을 확장시켜 나갔다. 2006년에 도전한 월드투어 콘서트는 그 정점이기도 했다. 물론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무대에서 보여준 저력만큼은 최고였다.
그에겐 한 편의 대하드라마처럼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나쁜 남자>와 <안녕이란 말 대신>, 그리고 <태양을 피하는 방법>은 그를 일약 톱스타의 자리로 올려놓았고, 이후 드라마 <풀 하우스>와 영화 <스피드 레이서> 및 <닌자 어쌔신>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자신의 영역을 확장시켜 나갔다. 2006년에 도전한 월드투어 콘서트는 그 정점이기도 했다. 물론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무대에서 보여준 저력만큼은 최고였다.
군 입대 전 마지막 포스!
바로 그런 가수 '비'를
어제(10월 9일 일요일) 오후 삼성동 한전 앞 영동대로 한복판에서 만났는데,
역시 한류스타의 포스는 '할 말을 잃게 할 정도'였다.
어제(10월 9일 일요일) 오후 삼성동 한전 앞 영동대로 한복판에서 만났는데,
역시 한류스타의 포스는 '할 말을 잃게 할 정도'였다.
10월 11일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가수 '비', 아니 정지훈.
그는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리허설 및 준비 사항 체크에 열중하고 있었다. 코엑스 앞 영동대로 14차선 중 7개 차선을 통제하고 펼쳐지는 야외 공연이다보니 신경쓸 부분이 많았을 듯.
가수 '비', 아니 정지훈.
그는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리허설 및 준비 사항 체크에 열중하고 있었다. 코엑스 앞 영동대로 14차선 중 7개 차선을 통제하고 펼쳐지는 야외 공연이다보니 신경쓸 부분이 많았을 듯.
저녁 7시 공연이지만 '비'가
영동대로 한복판에 나타난 시각은 대략 오후 2시가 지났을 무렵이었다.
공연을 보려는 시민들과 팬들은 그보다 한참 전부터 줄서기 행렬에 들어간 상황이었는데, 자칫 지루했을 법했던 기다림이 '반나절 가량 이어진 리허설' 덕분에 흥미진진했다는 후문. 코앞에서 한류스타가 왔다갔다 하는 것은 물론,
공연 준비 과정도 지켜볼 수 있었으니―
그야말로 버라이어티한 콘서트였다.
영동대로 한복판에 나타난 시각은 대략 오후 2시가 지났을 무렵이었다.
공연을 보려는 시민들과 팬들은 그보다 한참 전부터 줄서기 행렬에 들어간 상황이었는데, 자칫 지루했을 법했던 기다림이 '반나절 가량 이어진 리허설' 덕분에 흥미진진했다는 후문. 코앞에서 한류스타가 왔다갔다 하는 것은 물론,
공연 준비 과정도 지켜볼 수 있었으니―
그야말로 버라이어티한 콘서트였다.
안 꾸민 듯 꾸민 '일상적인 패션' 역시 또다른 볼거리.
캐주얼한 흰색 티셔츠 위에 클래식한 헌팅캡을 매치한 모습에서
그의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다.
외투로 선택한, 어깨에 스터드가 장식된 가죽 재킷은
모자에서 티셔츠, 재킷으로 이어지는 이 가을 믹스매치 룩의 절정.
뿐만 아니라
액세서리 궁합도 절묘했다.
모자에서 티셔츠, 재킷으로 이어지는 이 가을 믹스매치 룩의 절정.
뿐만 아니라
액세서리 궁합도 절묘했다.
피부색을 화사하게 살려주면서도 계절감이 느껴지는 선글라스.
더불어 가벼운 느낌의 면 티셔츠에
적절히 힘을 실어주는 메탈 소재 팔찌와 반지까지.
물론 막 찍어도 화보가 되는 한류스타의 포스가
그 중심에 자리잡고 있지만.
더불어 가벼운 느낌의 면 티셔츠에
적절히 힘을 실어주는 메탈 소재 팔찌와 반지까지.
물론 막 찍어도 화보가 되는 한류스타의 포스가
그 중심에 자리잡고 있지만.
그리고 중간중간 머플러로 살짝씩 변화를 주기도 하는 등
나름의 팬서비스까지 훌륭!
나름의 팬서비스까지 훌륭!
덕분에 팬들의 카메라는 리허설 때부터 공연이 끝날 때까지
그야말로 쉴 틈이 없었다.
그야말로 쉴 틈이 없었다.
이렇듯 6시 너머까지 이어진 리허설이 끝나고
서서히 해가 어두워지자―
서서히 해가 어두워지자―
비와 각별한 사이인 아이돌 그룹
'엠블랙' 멤버들과
'엠블랙' 멤버들과
수영선수 박태환 및
영화 '비상: 태양 가까이'에서 비와 함께 출연한 여배우 이하나 씨 등이 그의 입대 전 마지막 공연을 함께 하기 위해 자리에 앉았고,
영화 '비상: 태양 가까이'에서 비와 함께 출연한 여배우 이하나 씨 등이 그의 입대 전 마지막 공연을 함께 하기 위해 자리에 앉았고,
화려한 조명과 함께 드디어
한류스타 '비'가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류스타 '비'가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입대 전 마지막 무대를 함께 한 사람은 대략 2만 명.
가수 '비'의 입장에선 제대로 입대 신고식을 치른 셈인데,
가수 '비'의 입장에선 제대로 입대 신고식을 치른 셈인데,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치고 더욱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래 추천 버튼도 꾸욱 눌러주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