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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h Blah/문화예술 리뷰

불꽃처럼 살다간 까미유 클로델의 '애원2(성숙의 시대)'


예전에 텔레비전에서 방영한, 이자벨 아자니와 제라르 드 파르디유 주연의
프랑스 영화 '까미유 클로델'(1988)을 통해

처음으로 천재 조각가 까미유 클로델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전시회 소식 등을 통해 그저 이름만 알고 있던 차에, 이 영화는 그녀가 누구인지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려주었다.

혹시 까미유 클로델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영화를 한 번 보길 바란다. 
주연 배우 이자벨 아자니는 이 작품에서 까미유 클로델을 완벽하게 재연했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까미유 끌로델
감독 브루노 누이땅 (1988 / 프랑스)
출연 제라르 드빠르디유, 이자벨 아자니, 로랑 그레빌, 알랭 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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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그녀의 삶을 다룬 책도 있으니 읽어볼 만하다. 필자는 이 중에서 안느 델베의
'까미유 끌로델'이라는 소설책을 읽어보았다. 이 책에는 까미유 클로델이 정신병원에서 자신의 남동생 폴 클로델에게 보낸 편지도 첨부되어 있다.

까미유 끌로델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안느 델베 (투영,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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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칼로와 나혜석,그리고 까미유 끌로델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정금희 (재원,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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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혹시 프랑스를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에 꼭 들르길 바란다.
다양한 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지만,
누구나 한번 보면 그 매력에 빠져버리는
까미유 클로델의 작품을 직접 눈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